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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아마존 배송지변경 안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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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어요..망했어 ㅠㅠ

괜히 배대지 갈아탔다가 망했어요 ㅠㅠ

국민카드 배송비 20불 받아보겠다고 했다가 실수했네요..

부피무게와 실중량 차이가 30파운드 이하 일때만 적용이라니.. 생각도 못했고 보지도 못했어요. 역시 이벤트는 끝까지 봐야해요 ㅠㅠ 전면 광고만보고 그냥 신청했다가 피봤네요.ㅠㅠ

RC카 하나 샀다가 배송비 폭탄 맞게 생겼어요 ㅠㅠ 이거 리턴해야겠죠?

이시간에도 배송비폭탄을 품고 가고있는 내 RC카 ㅠㅠ
부피무게가 80lbs 실 중량은 11lbs
꽈과과광... ㅠㅠ 배송비가 135불 미챠..
중량만보고 30불에다 20불 할인받아서 배송비 10불 개이득 이러면서 좋아하다가 개망 ㅠㅠ

고민고민하다가 아마존 라쳇 ㄱㄱㄱ
배송지좀 바꿔주실수 있나요??ㅠㅠ
배송지변경해서 몰테일 CA로 가면 부피 100퍼 면제라던데..
Can I change the destination?

Amazon: I'm Ramkumar from Amazon. I'll be glad to help you.
To look into your account, I need to verify that you're the account holder.
May I have your name, your e -mail address and your complete billing address as on amazon account?

가입정보확인으로 개인정보 물어보길래. 가입시 이름 이멜 그리고 한국주소 다 대답함

Amazon: Thanks for the information.
Could you please provide me the order Id.
아이디라니??? 뭔 아이디?? 주문번호 물어보는겨?

Me: order number?

Amazon: Yes, The package you are going to change destination.

오.. 변경된다구???

Amazon: I am really sorry
The package has been already shipped and it is in transit.

읭??? 이미출발해서 안된단다.. 내가 그걸 몰라서 라쳇한건 아니잖아 ㅠㅠ

Me: ㅠ.ㅠ
please...

생때쓰기 작전으로..

Amazon: I am really sorry for the issue.
I request you to contact the FedEx Ground carrier at time of deliver.

페덱스에 직접 문의하란다ㅠㅠ 내가 프리토킹이 되면 벌써 했지..

Me: help me... Do not speak English well. ㅠㅠ

다시한번 매달려보자.. 나 영어 잘 못한다규~ 도와줘 제발 ㅠㅠ

Amazon: Please contact carrier at time of delivery, they will help you.

쉣.. 냉정하군.. 바쁜건 알지만.. 전화 한번 넣어주지 ㅠㅠ

Me: ㅠㅠ thank you.... have a good time~

어쩔수 없이.. ㅠㅠ 돌아서야만 했다.

Amazon: You're welcome.
Thanks for your valuable time.​
Thank you for contacting Amazon. We hope to see you again soon.
To close this window, please click the "end chat" link.
Bye. Take care.!!

Me: ㅠㅠ

라쳇 끄란다...ㅠㅠ. 넘 바쁘긴하겠지..정신없겠지.. 이해한다 ㅠㅠ
페덱스 전화 안받잖아... 업무시간이 몇신지 알수가 없네.. 메일 열심히 보냈으나 묵살... 마지막 희망이었던 페덱스 사무소를 출발하여 오레곤주 포틀랜드로 출발하고 말았다.. 에휴..
이제 귀찮아진다.. 그냥 받을까?ㅠㅠ

미국 페덱스와 통화를 했다.
읭? 페덱스측에선 아마존물건은 컨트롤 할수없다고 하네... 아마존 상담원 뭐야... 잘몰랐던거야? 아놔... 아마존에 얘기해서 아마존에서 변경을 해줘야 배송지 변경이 가능하다고한다. 아마존도 갑중의 갑인가보군..

아마존 라쳇 다시
배송지변경 요청했으나 불가하다는 얘기뿐.. 하.. 반품하면 환불해주겠다길래 그러자고함. 결국 나와 아이포터의 첫 거래는 이렇게 종료되는구나. 이벤트를 자세히 보지 않은 나의 실수도 있지만 해외직구 초보자들은 봐도 무슨말인지 모를수있는 단서조항으로 꼼수를 부린 아이포터는 이제 쓸일이 없을듯.. 아마존은 한국 직배송 물건이 많아져서 더 더욱 그럴듯하다.

아마존에서 물건살때는 한국으로 직배송이되는 인터내셔날 쉽일경우 그냥 아마존에서 직배받는게 일처리가 편하다. 조금 아껴볼려고 배대지 이용하다가 더 큰 손해를 볼수있으니 유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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